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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서창2동 '복지사각' 없애기

최고관리자 조회수: 18 작성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 신청

인천 남동구가 서울 송파 세 모녀 3법을 근거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에 나섰다.

남동구는 서창2동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 받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에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은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 그 밖에 보건·복지·고용·주거·문화 등 특정 분야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뜻한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서울 송파구 세 모녀가 생활고에 시달려 2014년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생긴 이른바 송파 세모녀 3법 중 하나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이다.

서창2동은 택지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외형적으로는 신도심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저소득 계층들을 위한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이 적지 않다.

신도심 인구 증가율에 비해 복지인프라는 정체 상황인 서창2동은 주민들이 사회복지관이나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려면 다른 원거리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구에 따르면 서창2동 주민 4만60명 중 기초주거급여를 받거나 차상위계층으로 분류되는 저소득층은 3095명으로 약 8%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에 선정되면 남동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특구지원팀'을 만든다. 특구지원팀은 ▲복지플랫폼 구축 민·관 협력 ▲취약계층 통합 돌봄 ▲아동복지 ▲주민력 강화 4개 분야 세부 사업들을 펼쳐 나간다.

보건복지부는 7월 초 전국 8개 기초지자체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지역에는 3년간 사업비 8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남동구 외 인천에서는 중구도 율목동을 이 사업 대상지로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복지 문제와 지역 격차를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게 이 사업의 취지”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